진실이야기4 118

눈 뜬 증언

117. 눈 뜬 증언 대도정법이 언제쯤 확산되나요? 어떤 회상이든지 눈 뜬 증언이 나와야 합니다. 대도정법은 권위에 있지 않고 역사에 있지 않고 전통에 있지 않고 조직에 있지 않고 세력에 있지 않고 건물에 있지 않고 포장에 있지 않습니다. 오직 진짜가 나와야 합니다. 진짜 불씨만이 불을 옮겨 붙일 수 있고 진짜 씨앗만이 뿌리를 내려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진짜 법만이 무한하고 영원하여 눈을 뜨게 할 수 있습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눈을 뜬 실적이 나와 눈을 뜬 증언이 나와야 합니다. 아무리 요란하고 아무리 포장을 하여도 실제로 눈 뜬 증언이 없으면 아무런 설득력이 없습니다. 눈 뜬자 안내자의 안내를 받아 바른 책을 낭독하여 진짜로 무한하고 영원한 내면을 증득하고 무한에서 말이 나오고 무한에서 글이 써져야..

진실이야기4 2019.05.12

진실해야 합일합니다.

116. 진실해야 합일합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공부했는데 왜 합일하지 못할까요? 합일은 공부 기간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래 공부했다고 합일하고 짧게 공부했다고 합일하지 못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합일은 얼마나 진실한가의 문제입니다. 진실의 순도가 깊으면 깊을수록 합일에 가까운 것이고 진실하지 못하고 진실과 멀면 멀수록 합일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진실은 진실하겠다 결심한다고 하여 진실해지지 않습니다.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수 있는 눈이 떠져야 진실하게 살 수 있습니다. 진실눈이 떠지려면 몸을 돌아보고 마음을 돌아보고 마지막에는 내면을 돌아보아 정신을 깨달아야 합니다. 몸과 마음을 자기로 아는 거짓에서 깨어나 정신이 자기임을 확증해야 진실하게 삽니다. 에고의 주장에 스스로 속지 않아야 남을 속이지 않고 자기..

진실이야기4 2019.05.12

115. 눈 육안으로는 현상을 보고 영안으로는 본질을 봅니다. 육안으로는 겉을 보고 영안으로는 속을 봅니다. 육안으로는 밖을 보고 영안으로는 안을 봅니다. 자기 내면을 계속 보고 있으면 한 생각이 일고 지다가 한 생각도 일고 지지 않을 때 텅 빈 내면이 드러납니다. 내면눈입니다. 내면눈을 항상 보고 있으면 보이는 공간과 보고 있는 공간이 만나져 절대의 한 공간만 존재하게 됩니다. 공간눈입니다. 공간눈이 공간눈을 보고 있으면 모양이 없고 색깔이 없고 테두리가 없어 오직 무한합니다. 무한눈입니다. 무한눈이 무한눈을 보고 있으면 한 점 티끌이 없습니다. 한 점 먼지가 없습니다. 한 점 개체가 없습니다. 한 생각도 없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아 진공눈입니다. 육안과 동시에 영안이 떠지면 직관하고 통찰하는 내면눈 ..

진실이야기4 2019.05.12

꼬리

114. 꼬리 올챙이가 개구리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마지막에는 꼬리가 사라져야 합니다. 꼬리가 사라지지 않으면 개구리는 개구리인데 꼬리 달린 개구리로서 올챙이의 모습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꼬리를 완전히 떼지 못한 것입니다. 사람도 꼬리가 있습니다. 바로 생각의 꼬리입니다. 일고지는 한 생각을 자기 자신이라고 여기는 뿌리 깊은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개체가 자기라는 물성이 자기라는 생사가 자기라는 시간성이 자기라는 굳어 있는 한 생각이 있어 생각의 꼬리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의 꼬리가 떨어지지 않아 동물성으로 살아가고 귀신성으로 살아갑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생각의 꼬리가 사라지려면 일어나고 사라지는 한 생각을 계속 바라보아야 합니다. 빛으로 그림자를 비추듯 생각을 항상 바라보아야 합..

진실이야기4 2019.05.06

흐름

113. 흐름 계곡물도 흐르고 냇물도 흐르고 강물도 흘러야 모든 동식물을 먹여 살립니다. 물은 잘 흘러야 합니다. 자연도 잘 흘러야 하고 사람도 잘 흘러야 합니다. 호흡도 자연스럽고 유장하고 깊어야 하고 박동도 자연스럽고 고요하고 편안해야 합니다. 그래야 온몸에 기혈순환이 잘 되어 건강하고 행복해집니다. 그런데 자연이나 사람이나 물성이 잘 흐르려면 우선 준비돼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공간이 준비돼야 합니다.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바탕이 있어야 합니다. 몸과 마음이라는 물성이 잘 흐르기 위해서는 정신이라는 영성이 바탕이 준비돼야 합니다. 정신이 차려져야 합니다. 정신이 들어야 합니다. 몸 마음 위주의 삶에서 정신 위주의 삶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낭독으로 집중력을 키워 일상생활 중 내면을 텅 비울 수 ..

진실이야기4 2019.05.01

112. 힘 아무 경계가 없을 때 내면을 보면 한 생각도 없고 텅빈 공간 무한 진공이 눈앞에 항상 합니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경계가 닥쳤을 때는 내면의 무한 공간은 온데간데없이 대립 갈등 투쟁으로 끌려 들어갑니다. 여기서 공부인 들이 많은 좌절과 슬픔이 느껴집니다. 깨달음은 아는 것이 아닙니다. 아는 것이 부족하여 깨닫지 못하고 아는 것이 더 많으면 깨달음에 다가가는 것이 아닙니다. 깨달음은 확실한 체험 확실한 깨달음 증득의 문제입니다. 한번 제대로 깨달으면 두번 다시 뒤집어지지 않는 확철대오이어야 합니다. 결국엔 깨달음도 힘이 있어야 합니다. 힘을 길러야 합니다. 아무리 많은 요리법을 알아도 먹어보지 못하면 맛을 알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많은 운동법을 알아도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근육이 붙지 않습니..

진실이야기4 2019.04.28

사람다운 사람

111. 사람다운 사람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은 주의 주장이나 논리 사상이나 선전 선동으로 되지 않습니다. 권력으로나 정치력으로나 경제력으로나 타협이나 협상으로도 되지 않습니다. 몸을 나로 여기고 마음을 나로 여기는 개체의식으로는 나와 너로 갈라져 합일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되려면 우선 나부터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남을 가르치고 남을 제도하고 남을 고치고 남과 합치려는 것이 모두 어리석은 생각 어리석은 행동임을 깨달아 모두 멈추어야 합니다. 밖을 고치려는 모든 힘을 안으로 방향을 돌려야 합니다. 우선 나부터 돌보아야 합니다. 나부터 눈을 떠야 합니다. 나부터 밝아져야 합니다. 나부터 사람 되어야 합니다. 각자가 나 하나 사람다운 사람이 되면 이 세상은 저절로 사..

진실이야기4 2019.04.27

빛 없는 빛

110. 빛 없는 빛 지금 각자 자기의 내면을 보시기 바랍니다. 내면을 어떻게 보는가? 자기 내면의 상태를 감각해 보는 것입니다. 자각하는 것입니다. 느껴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내면을 보는 것입니다. 내면을 보면 한 생각이 계속해서 일어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합니다. 그런데 한 생각이 일고지는 가운데 바탕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공간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각자 자기의 머릿속 상태 한 생각이 일고지는 바탕 공간을 자각함이 내면을 보는 것입니다. 사람이라면 이 내면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다만 너무나 당연하여 혹은 밖으로 관심이 팔려 있어도 있는 줄 모르고 살아갑니다. 몸 밖으로 재색명리에 정신이 팔려 정작 자기의 내면에는 관심이 없어 그 가치를 모르고 살아갈 뿐입니다. 마치 공기의 중요성을 모르고 살..

진실이야기4 2019.04.26

나 하나 눈 뜨는 일

109. 나 하나 눈 뜨는 일 종교는 본래는 근본을 가르치는 것인데 왜곡되고 퇴색되다 보니 처음의 뜻은 사라지고 본래의 일은 잊어버린 체 하나의 직업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기대고 의지하고 빌던 신도들은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남에게 밖으로 복 달라고 하는 낮은 의식 차원에서 스스로 홀로 독립하겠다는 자립정신으로 깨어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이 어떻게 하는가가 아닙니다. 종교가 잘못하는 것을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직자가 잘못하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속이는 의식 수준이나 속는 의식 수준은 서로 동업하는 수준입니다. 내가 어둠에서 벗어나 밝은 눈을 뜨고 있으면 사기 치는 역할을 더 이상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책임을 나에게로 돌려야 합니다. 모든 주체권이 나에게 있습니다...

진실이야기4 2019.04.21

윤회

108. 윤회 윤회가 있는가요? 없는가요? 이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그러면 물성엔 윤회가 있으나 영성엔 윤회가 없습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시간성은 돌고 돕니다. 그러나 공간성은 돌고 도는 것이 없습니다. 개체 물질 변화성은 생로병사 하여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습니다. 윤회입니다. 그러나 전체성 본질 불변성은 생로병사가 없어 태어나지도 늙지도 병들지도 죽지도 않습니다. 아주 간단한 문제입니다. 윤회하지 않겠다는 것은 결심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로 수행으로 깨달음으로 되는 것입니다. 물질인 몸과 마음을 나로 여기면 윤회의 틀을 벗어날 수 없고 영성인 정신을 나로 여기면 윤회 없는 차원변경 차원상승이 즉각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오직 몸과 마음을 자각을 통하여 정신을 차려 정신이 들어 정신차원으로..

진실이야기4 2019.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