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야기4 118

낭독과 힘

107. 낭독과 힘 낭독을 하다 보면 편안한 쪽에 치우치면 힘이 모아지지 않고 뚜렷한 쪽에 치우치다 보면 편안하지 않은 경우가 생깁니다. 편안함과 뚜렷함이 정중동으로 동시에 공존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상계에는 편안함과 뚜렷함은 서로 상대성입니다. 그래서 한 생각으로 힘을 빼야겠다고 하여 힘이 빠지지 않고 힘을 주어야겠다고 하여 힘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한 생각으로는 모든 경우와 상황에 대처할 수 없습니다. 이럴 때 오직 들어봄에 충실하는 것이 바르게 낭독하는 것입니다. 귀가 더 깊어져야 합니다. 들어봄이 더욱더 깊어지고 깊어지다 보면 여유가 많아집니다. 공간이 넓어집니다. 그때 비로소 힘이 조율됩니다. 저절로 간이 맞게 됩니다. 알맞게 됩니다. 조화롭게 됩니다. 비로소 정중동이 됩니다. 편안한 가운데 뚜..

진실이야기4 2019.04.21

유튜브 낭독의 가능성

106. 유튜브 낭독의 가능성 현재 유튜브에 원대의 진실이야기를 낭독 녹음하고 소리와 자막을 편집하여 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튜브에 낭독 녹음하여 올리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물론 낭독은 자기가 직접 자기 소리 들으면서 낭독하는 것이 자기에게 직접적인 공부가 됩니다. 그런데 낭독력이 부족하여 직접 낭독을 잘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일상생활 속에서 일하느라 책을 낭독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유튜브에서 원대의 진실이야기를 검색하여 재생목록을 누르면 처음부터 끝까지 낭독 녹음분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전권을 녹음하여 올릴 계획입니다. 하루에 한 권씩 라디오 듣듯이 들으면 일주일이면 한차례 모두 들을 것입니다. 이렇게 들으면 일 년이면 50 회독은 들을 수 있습니다. ..

진실이야기4 2019.04.21

합일자 낭독소리 듣기

105. 합일자 낭독소리 듣기 자기가 낭독하는 소리를 자기 귀로 들으면서 낭독을 하면 말하는 행위자와 말소리를 듣는 주시자가 만나져 말하는 동시에 말소리 듣는 것이 동시에 이루어져 합일이 복원됩니다. 더 나아가 합일자의 낭독소리를 자주 들어보면 낭독에 대한 감을 잡게 됩니다. 처음에는 별 차이가 느껴지지 않지만 자주 들어보다 보면 아주 미세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자기 소리를 들으면서 낭독하게 되면 갈라지는 소리가 하나로 나오고 흩어지는 소리가 모아져 나오고 흔들리는 소리가 안정되게 나옵니다. 너무 가라앉지 않게 되고 너무 들뜨지 않게 되고 편안한 가운데에도 졸리지 않게 하고 깨어나게 하는 가운데에도 시끄럽지 않게 합니다. 고요하고 맑고 밝고 시원하여 그 소리를 자주 듣기만 하여도 머리가 맑아지고 밝아지고..

진실이야기4 2019.04.21

낭독과 치유

104. 낭독과 치유 낭독이 어떻게 아픔을 치유하는 작용을 할까요? 몸이 아픈 것은 어떤 사고로 기인한 것이 아니면 마음 작용으로 인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마음이 갈라지고 분열되어 두 마음 이상이 항상 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이 갈라지고 분열되어 선악 시비 장단 이해 득실 음양 이원성 상대성으로 나누어져 부딪치고 다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번뇌망상이 죽 끓듯 합니다. 스트레스가 항상 있습니다. 긴장이 있고 압박이 있고 굳음이 있고 막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 병이 시작됩니다. 생각 병이 시작됩니다. 나아가 몸 병까지 시작됩니다. 그래서 공부해야 합니다. 그래서 수행해야 합니다. 그래서 낭독해야 합니다. 진공에서 받아 적은 글을 자기 읽는 소리를 들으며 낭독을 하다가 보면 글 쓴 자의 상태와 글 읽..

진실이야기4 2019.04.21

낭독과 돌아봄

103. 낭독과 돌아봄 낭독과 돌아봄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돌아봄은 몸 돌아봄과 마음 돌아봄이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몸과 마음이 일어나는지 일어나지 않는지 대중잡는 것입니다. 앉으나 서나 자나 깨나 항상 돌아봄 하여 행위자 차원에서 주시자 차원으로 차원변경 할 수 있는 수행법입니다. 그런데 보통의 사람은 수행력이 약하여 조금 하다가 말다가 미끄러지는 수행을 하다 마지막에는 포기하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힘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낭독을 합니다. 진공에서 받아 적은 글을 자기가 읽는 소리를 들으며 낭독을 하다 보면 글 쓴 자의 고요한 상태와 글 읽는 자의 고요한 상태가 같아지게 됩니다. 자기 낭독소리 들어봄도 자기 말소리 들어봄으로 돌아봄 수행의 방법입니다. 그런데 책을 낭독을 하면 돌아봄을 ..

진실이야기4 2019.04.21

말의 뼈를 잡아야 한다.

102. 말의 뼈를 잡아야 한다. 말의 뼈를 잡아야 한다는 것은 본질을 잡아야 한다. 핵심을 잡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육안으로는 겉 표면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속까지 보려면 직관력 통찰력이 있어야 합니다. 밖으로 나오는 말소리만 듣고는 잘 속습니다. 남에게 속기 전에 자기 생각에 먼저 속기 때문에 밖으로도 잘 속습니다. 안으로 텅 비어져 아무 욕심이 없이 고요한 상태가 되면 밖으로 나오는 말의 내용과 상관없이 파장만 들어보면 그 진실성이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말로서 사랑한다고 하여도 파장을 들어보면 속도 사랑하여 겉말도 사랑한다고 하는지 속과 겉말이 다른지 느껴집니다. 육안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겉말만 듣고 움직입니다. 속이 고요하고 내면이 고요한 사람은 그 사람의 말소리만 들어보면 내면에서 밖으로 ..

진실이야기4 2019.04.21

작은것 안에 큰것이 들어간다.

101. 작은 것 안에 큰 것이 들어간다. 현상계에서는 큰 것 안에 작은 것이 들어가지 작은 것 안에 큰 것이 들어가는 일은 없습니다. 이것은 본질의 이야기입니다. 작은 것 안에 큰 것이 들어간다는 것은 육체로서의 작은 머릿속에 무한한 내면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육안으로 보면 육체를 보면 해부학적으로 보면 우리 몸은 머릿속은 하나의 작은 개체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영안으로 보면 내면을 보면 우리 정신을 보면 테두리가 없는 무한 공간으로서 먼지 하나 없는 진공성입니다. 더 나아가 또 다르게도 보면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작은 세포 하나하나에도 전체 몸의 속성이 내재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가 전체이고 전체가 하나입니다. 크기로 보면 우주 공간도 광대무량하지만 속성으로 보면 내면 공간도 테두리..

진실이야기4 2019.04.21

평면과 공간

100. 평면과 공간 내면을 보고 표현하는 말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해를 돕기 위하여 현상의 비슷한 것을 예를 들어 보여줍니다. 고요하여 잔잔한 호수 같다고도 하고 투명하게 비추어 거울 같다고도 하고 보여준다고 하여 화면 같다고도 하고 텅 비어 하늘같다고도 합니다. 그런데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니 가능하면 정확하게 일치된 표현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움을 주려고 한 것이 오히려 또 하나의 고정관념이 되어 더 나아가지 못하는 장벽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 본질을 보지 못하는 눈 뜨지 못함의 한계입니다. 육안으로 보이는 호수도 잔잔하지만 내면의 고요와는 비교가 안 되게 차이가 나고 육안으로 보이는 거울도 투명하기는 하지만 내면의 투명도와는 비교할 수 없이 차이가 나고 보이는 측면으로는 육안으로 보..

진실이야기4 2019.04.21

명암일색 2

99. 명암일색 2 명암일색은 밝음과 어둠이 한 빛으로서 둘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육안으로 보이는 현상계는 명암일색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밝음과 어둠은 만나지지 않습니다. 음양 상극으로서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원성입니다. 상대성입니다. 음양성입니다. 그래서 명암일색이 합일의 증거입니다. 명암일색이 되면 합일의 눈이 떠진 것이고 명암일색이 안되면 합일의 눈이 떠지지 않은 것입니다. 실제로 합일된 사람은 명암일색에 대하여 술술 말이 나오지만 분열된 사람은 명암일색에 대하여 말이 나와지지 않습니다. 마치 눈 뜬 사람은 보고 보이는 대로 그대로 말할 수 있지만 눈 뜨지 못한 사람은 보이지 않아 보지 못하여 더듬더듬 꾸미고 거짓말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어째서 어둠이 밝음이고 밝음이 어둠일까요? 이..

진실이야기4 2019.04.21

차원변경 3

98. 차원변경 3 무엇이 차원변경인가요? 차원변경에도 천가지 만가지 있지만 그 중에 핵심은 무엇일까요? 차원변경을 했다고 하면 물성이 영성으로 바뀌고 내면이 복원되어야 합니다. 물성이 영성으로 차원변경한 첫 번째 증거는 유한자가 무한자로 바뀌어야 합니다. 테두리가 있는 유한한 차원과 테두리가 없는 무한한 차원은 완전히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깨달아 눈을 떴다고 하면 유한한 눈이 아니라 무한한 눈이 떠져야 합니다. 두 번째 증거는 시간성이 공간성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시간의 차원은 개체가 존재하고 변화하는 속성이지만 공간의 차원은 개체가 없고 변화가 없는 속성으로 완전히 차원이 다릅니다. 깨달아 눈이 떠졌다고 하면 시간성의 인간이 공간성의 인간으로 공간눈이 복원되어야 합니다. 세 번째 증거는 상대성이 절..

진실이야기4 2019.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