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 길이 있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것은
책을 읽어
길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어
길을 볼 수 있는
눈이 떠졌다는 것입니다.
지식이나
정보
자료를 모아 놓아
한 생각에
한 생각을 보태어
유한의 길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고
한 생각을 지우고
한 생각을 지워
무한의 길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근본
근원
바탕
본질에 대한
모든 의문에 대하여
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사람이란 무엇인가?
세상이란 무엇인가?
끊임 없이 올라오는
궁극
본질
핵심에 대한
의문이 올라올 때
길을 보여주는 책이어야 합니다.
책을 읽어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고
책을 읽어
고요해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반복하여
낭독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고요가 드러나
눈이 떠지고
길이 보입니다.
책 속에
길이 있는 이유는
책을 낭독하여
눈이 떠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원대의 진실이야기
다섯권의 낭독교재가
완성되었습니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이
빈 말이 아니고
사실로 드러나고
진실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