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생각
한 생각의
주인이 되면
인간답게 살수 있고
한 생각의
노예가 되면
인간답게 살지 못합니다.
한 생각
보고 비추면
고요로 돌아가지만
한 생각
보고 비추지 못하면
고요로 돌아가지 못합니다.
한 생각 일으켜
일으킨줄도 모르고
두려움으로
나만 살고
너를 죽이겠다고
전쟁무기를 만들면
남이 죽기 전에
그 피해는
자기가
가장 먼저 받습니다.
한 생각이
불씨가 되어
먼지를 일으키기 시작하면
들불처럼 번지기 시작합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로
이성을 잃고
지성을 잃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여
눈 뜨지 못한
장님과 같아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고통의 연속입니다.
밖으로의
정비나 정리 이전에
안으로의
정비와 정리가 중요합니다.
그 모든
분열의 시작
다툼의 시작
고통의 시작
죽음의 시작은
한 생각 일으키고
보고 비추어
닦지 못하여
제자리로
돌려 놓치 못했기 때문입니다.
고요를
복원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한 생각
근심을 보고 지우고
걱정을 보고 지우고
의심을 보고 지우고
망상을 보고 지우고
다툼을 보고 지우고
죽음을 보고 지우면
본래
아무 일이 없는
고요로 돌아갑니다.
물질의 바이러스는
정신차리고
조심하면
아무 일이 없습니다.
진짜 바이러스는
보고 비추어
닦지 못한
나의 한 생각입니다.
남으로 부터
바이러스가 옮겨올까를
걱정하지 말고
내 안에서
일어난
한 생각의 바이러스를
보고 비추어
고요로 돌려 놓아야 합니다.
본래
병 없는 자리로 돌려 놓으면
아무 일이 없습니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는
총칼로도 막을수 없고
핵무기로도 막을수 없습니다.
인간 본래의 모습
고요한 내면의 복원
정신차림만으로 치유할수 있습니다.
한 생각
보고 지우면
고요입니다.
바이러스를
치유할 백신은
깨달음!
자각뿐입니다.
물성이 다한 끝에
영성의 문이 열립니다.
유한이 다한 끝에
무한의 문이 열립니다.
생각이 다한 끝에
고요의 문이 열립니다.
한 생각
봄이
고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