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야기4

한눈

원대김대영 2018. 6. 21. 05:56

 

 

 

 

 

 

 

 

 

 

 

11. 한눈

 

 

 

 

"한눈"이라는 

 

낱말을 낭독하면서

 

실제로

 

내면에서

 

한눈을 보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면서

 

낭독하지 않는다면

 

겉만 읽는 것이며

 

속까지 읽는 것은 아닙니다.

 

 

 

눈은 두 개인데

 

어째서

 

한눈이라고 하는가?

 

 

 

한눈은

 

하나 둘 셋의

 

상대적인  

 

숫자가 아닙니다.

 

 

 

한눈은

 

무한한 눈입니다.

 

테두리가 없는 

 

한계가 없는

 

개체가 없는

 

무한한 눈이라서

 

한눈이라고 합니다.

 

 

 

한눈은

 

상대가 없는

 

오직

 

유일무이한

 

절대의 공간

 

절대의 눈

 

진공이라서

 

한눈입니다.

 

 

 

자기 

 

내면에서

 

한눈을

 

직접

 

보면서

 

낭독하면

 

 

 

낭독하면 할수록

 

내재화하면 할수록

 

보면 볼수록

 

새록새록 머리는 시원해지고

 

온몸은 뜨거워집니다.

 

 

 

글 한 편

 

글 한 문단

 

글 한 줄

 

글 한 낱말을 

 

 

 

자기 내면에서 내재화하여

 

보면서 

 

낭독을 한다면

 

매 순간이

 

공간이 열리는 것입니다.

 

 

 

집중력이 키워지는 것입니다.

 

내면공간이 확장되고 확장되다가

 

끝내는 툭 터져버립니다.

 

확 열려버립니다.

 

모두 통하게 됩니다.

 

완전무결이 복원됩니다.

 

 

 

낭독 하나에

 

견성 양성 솔성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눈을 보고 있나요?

 

한눈이 보고 있나요?

 

 

'진실이야기4'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간  (0) 2018.06.23
테두리가 없고 개체가 없다.  (0) 2018.06.22
허공이 허공을 본다.  (0) 2018.06.20
생각과 꿈  (0) 2018.06.17
생각을 믿지 않음  (0) 201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