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야기3

돈독

원대김대영 2017. 7. 6. 07:08

 

 

 

 

 

 
 
 
 

56. 돈독

 

 

 

 

내면

 

고요

 

무심

 

공간을 보기도 쉽지 않다.

 

 

 

보고 난 후에

 

내면이

 

자기 자신 자체로

 

복원되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내면눈이 한번 떠지기만 하면

 

저절로 작용이 일어난다.

 

저절로 활용하게 된다.

 

 

 

그리고 눈이 떠졌으면

 

자꾸 사용해야 한다.

 

활용해야 한다.

 

 

 

사용할 때

 

가치는 더욱더 빛난다.

 

효험을 느끼게 된다.

 

주인으로서 권능이 생긴다.

 

더욱더 확고해진다.

 

더욱더 확철해진다.

 

 

 

몸의 움직임을

 

항상 보아주다 보면

 

움직이고 난 후에

 

보는 것이 아니고

 

 

 

봄 자체가

 

움직임을 만들어 냄을 느낀다.

 

정중동이다.

 

 

 

그래서

 

움직임은

 

넘치지 않게 되고

 

부족하지 않게 된다.

 

 

 

아무리 움직여도

 

움직이는 자가 없게 된다.

 

몸은 자유자재로 움직이지만

 

 

 

관찰자 자신은

 

아무런 미동도 없어서

 

지치거나

 

넘치지 않게 한다.

 

 

 

한 생각을 항상 보고 있으면

 

필요치 않은 잡념들은

 

먼지 사라지듯 사라져

 

깨끗해진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두 마음으로 갈라진 상황에서도

 

즉각

 

알맹이와 쭉정이를 구별해 낸다.

 

시간이 걸리지 않고

 

진위를 알아낸다.

 

 

 

아무것도 없는

 

내면의 무한공간이

 

필요 없는 것은

 

한 번에 다 지워버리고

 

꼭 필요한 생각만 골라서

 

생활에 사용하게 한다.

 

 

 

몸과 마음을 부리고 쓸 때

 

무심 공간 내면은

 

더욱더 확고해진다.

 

돈독해진다.

 

 

 

보통이 되고

 

일상이고

 

평상이 된다.

 

 

 

활용할 때 가치가 빛나고

 

그 능력은

 

무궁무진이다.

 

눈의 능력

 

내면의 무한 힘이다.

 

 

 

'진실이야기3'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갈통  (0) 2017.07.09
새가 도가 있는 곳을 알려준다.  (0) 2017.07.09
만족  (0) 2017.07.03
공간눈 2  (0) 2017.06.28
귀가 입입니다.  (0) 2017.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