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야기2

진실이 지혜입니다.

원대김대영 2016. 11. 20. 11:51

 

 

 

 

 

 

 

115. 진실이 지혜입니다.

 

 

 

 

그동안은 지식이 권력인 세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나오는 세상에는

 

누구나 검색만 하면 공유하는 세상인지라

 

별로 알아주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가 중심이 되는 세상입니다.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바로 지혜의 영역입니다.

 

 

 

그러면 지혜는

 

어떻게 하면

 

복원될까요?

 

 

 

지식이 채움의 속성이라면

 

지혜는 비움의 속성입니다.

 

한 생각에 한 생각을 보탬이 아니라

 

한 생각 한 생각을 비워야 합니다.

 

 

 

생각하고는

 

정 반대로

 

가야 합니다.

 

 

 

생각은

 

있다 없다 합니다.

 

그래서 변합니다.

 

변하는 물성입니다.

 

 

 

생각은

 

태어났다 죽었다 합니다.

 

그래서 생멸이 있습니다.

 

유한한 존재입니다.

 

 

 

생각은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시간성의 산물입니다.

 

생각을 나로 여기는 한은

 

유한성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생각의 움직임을

 

관찰해야 합니다.

 

주시해야 합니다.

 

알아차려야 합니다.

 

자각해야 합니다.

 

말은 다르지만

 

다 같은 말입니다.

 

 

 

생각을 보고 또 보다가 보면

 

생각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더 나아가면

 

생각이 사라진

 

공간을 자각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한 생각이 일어나기 이전입니다.

 

생멸이 일어나기 이전입니다.

 

시간이 진행되기 이전입니다.

 

 

 

이 근본 근원 바탕을 봄을

 

성품을 본다고 하여

 

견성이라고 합니다.

 

 

 

보는 나라고 하는 에고가 사라지고

 

보이는 너라고 하는 대상이 사라져

 

오직 절대의 공간

 

내면이 드러남을

 

합일이라고 합니다.

 

 

 

보는 자와

 

보이는 자가

 

둘이 아님이

 

합일입니다.

 

 

 

합일의 눈이 떠지면

 

무시간성

 

절대 공간성

 

내면은

 

본래 존재함을 봅니다.

 

원래 존재함을 봅니다.

 

항상 존재함을 봅니다.

 

 

 

자기 자신 자체입니다.

 

자기가 전체이고

 

자기가 중앙입니다.

 

전체와 중앙이

 

둘이 아닌 상태입니다.

 

 

 

둘이 아닌 눈

 

절대의 눈이 떠집니다.

 

한눈이 복원됩니다.

 

 

 

이것이

 

내면입니다.

 

무시간성입니다.

 

공간성입니다.

 

영원성입니다.

 

무한성입니다.

 

 

 

이 내면이 복원됨을 보고

 

눈이 떠졌다고 합니다.

 

진실이라고 합니다.

 

 

 

한눈에

 

척 보면

 

진실과 거짓이 파악이 됩니다.

 

 

 

내면

 

무심의 눈

 

진실의 눈이 떠져

 

거기서 한 생각이 나오면

 

바른 생각 창조가 됩니다.

 

바른 언어 소통이 됩니다.

 

바른 행동 조화가 됩니다.

 

 

 

밝고 밝아 지혜입니다.

 

 

 

한 생각 일어나기 이전인

 

내면의 눈을 뜸이 진실이고

 

진실의 눈으로 보고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쓰면

 

지혜입니다.

 

 

 

진실이 지혜입니다.

 

 

 

 

 

'진실이야기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지 않는 눈  (0) 2016.12.01
낭독에 대하여  (0) 2016.11.22
소리와 파장  (0) 2016.11.17
거짓의 끝은 진실의 시작  (0) 2016.11.07
절망 끝에 희망이  (0) 2016.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