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야기2

절망 끝에 희망이

원대김대영 2016. 11. 7. 13:30

 

 

 

 

 

 

 

112. 절망 끝에 희망이

 

 

 

 

모든 희망이 사라지고

 

더 이상 아무 기대도 할 수 없을 때

 

절망입니다.

 

다 죽은 상태입니다.

 

 

 

숨도 쉴 수 없고

 

아무런 움직임도 없습니다.

 

오직 정적만이 존재합니다.

 

오직 고요만이 존재합니다.

 

오직 공간만이 존재합니다.

 

오직 죽음만이 존재합니다.

 

 

 

이것이 존재의 모습입니다.

 

이것이 근원입니다.

 

이것이 바탕입니다.

 

아무것도 출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출발했다가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온 상태입니다.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태초입니다.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절망 자체가 희망입니다.

 

하나의 다른 이름일 뿐입니다.

 

절망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절망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한 숨을

 

깊게 들여 마셔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어나게 됩니다.

 

다시 눈이 떠지게 됩니다.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절망은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입니다.

 

 

 

시간성의 끝은 공간성이지만

 

공간성은 다시 시간성의 시작입니다.

 

공간에서 다시 입자가 만들어집니다.

 

 

 

텅빈 허공에서

 

한 생각이 만들어 집니다.

 

그 한 생각이 희망입니다.

 

 

 

크게 보면

 

절망이 희망으로

 

희망이 절망으로

 

 

 

죽음과 삶이

 

삶과 죽음이

 

돌고 돌아

 

무궁무진하게

 

영원히 무한하게 존재합니다.

 

 

 

그래서

 

절망의 끝은

 

새로운 희망의 시작입니다.

 

 

 

유한한 존재가

 

무한한 존재로

 

차원변경 합니다.

 

 

 

생사를 벗어난 가운데

 

생사를

 

자유자재로

 

운영합니다.

 

 

 

절망도 희망도

 

모두 나의 도구(道具)입니다.

 

모두

 

내가

 

구도 놓는 대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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