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티끌에도 먹혀있다?
내면의 모습을 보면
크기로 보면
테두리가 없이 무한대이고
작기로 보면
안(內)이 없이
티끌에도 먹혀있다. 라고 합니다.
내면의 무한공간을 보면
크기로 보면 무한대이나
작기로 보면 무한소입니다.
공통은 무한공간이라는 것입니다.
무한공간은
어떤 개체의
밖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은 먼지 안에도 공간이 있어서
공간은
크다 작다로 나눠지지 않는
전체성 무한입니다.
이 무한은
하나 둘 셋 넷으로
나눠지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인
음양으로 갈라지지 않는
절대의 한 공간입니다.
그래서
거시로 보나 미시로 보나
무한대로 보나 무한소로 보나
육안으로 보나 심안으로 보나
절대의 무한 공간이라서
전체와 부분을 아우르고
중심과 변두리를 모두 아우릅니다.
각자 자기의 내면을 보면
그렇게 생겼습니다.
큰 것에도 있고
작은 것에도 있습니다.
없는 곳이 없습니다.
크게 보면
테두리가 없는 무한대이고
작게 보면
한 점도 없는 무한소입니다.
무한이라는 것으로 공통입니다.
그래서 티끌 속에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감(感)의 언어로
티끌에도 먹혀있다.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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