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시간의 종말
시간은
시작이 있고 진행 과정이 있고 끝이 있다.
그런 면에서 시간은 생각과 같다.
생각도
시작이 있고 진행 과정이 있고 끝이 있다.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무시간성 이라는 것은
공간성을 말한다.
사람한테
시간이 없는 무시간성
공간성이라는 것은
생각이 전무한 상태이다.
하나의 생각이 일어나기 이전의 상태
오직 바탕만 존재하는 상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상태
허공인 공간만 존재하는 상태
고요한 무시간의 상태
시간의 종말이란 것은
바로 한 생각도 일어나지 않는 상태이다.
바로 무심의 상태이다.
일고 지는 생각을
나로 여기는 에고의 차원에서
일고 지는 생각의 바탕 공간인
무시간 차원으로의 차원변경이다.
간단하게는
생각을 내던 차원에서
생각을 내던 것을 관찰하는 공간
관찰자 차원으로의 차원변경인 것이다.
시간, 생각이라는
유한한 입자 개체로부터의 벗어남은
시간, 생각을 관찰함으로서 벗어 나지고
행위자 차원에서 주시자 차원으로 바뀐다는 사실.
이것이
시간성이 공간성으로의 차원변경이요
생각차원에서 정신차원으로의 차원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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