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자각
일상생활 중
말하면서
자기 말소리를 들으면
자각하는 것이고
자기 말소리를
듣지 못하며 말하면
자각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들으며 말하는지
듣지 못하며 말하는지
잘 모르겠으면
듣지 못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하지 않던 짓이라
들으려고 하면 들리는데
들으려고 하지 않으면
잘 들리지 않습니다.
문제는
지속성입니다.
잠시 듣다가
대부분 듣지 못하기
쉽습니다.
집중력이 부족합니다.
평상시
말하면서
들으며 말하기 위해
낭독을 합니다.
낭독을 하면
들으며 낭독하는지
듣지 못하며 낭독하는지
차츰 자각하게 됩니다.
낭독을 하면 할수록
낭독력이 강해지고
집중력이 강해지고
자각력이 강해져
평상시
말하면서도
자기 말소리를 들으며
말하게 됩니다.
자기 말소리를
자각하지 못하던 사람이
자각하며 사는 사람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자기 말소리를
자각할 정도의
집중력이 발달하게 되면
목소리가 변하게 됩니다.
흩어지던 목소리가 모아지고
불안하던 목소리가 편안해지고
희미하던 목소리가 뚜렷해져
사람들과의 소통이
두루 원만해지고
조화로워집니다.
낭독력이 자각력입니다.
낭독력이 집중력입니다.
낭독력이 정신력입니다.
낭독력이 생활력입니다.
낭독하면
자각눈이 떠져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