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야기3

생각 이전에 공간이 있다.

원대김대영 2017. 12. 23. 10:05

 

 

 

 

 

 

 

 

 

 

86. 생각 이전에 공간이 있다.

 

 

 

 

 

구름이 일어나기 이전에

 

구름이 있거나 말거나

 

허공 하늘 공간이 있습니다.

 

 

 

소리가 일어나기 이전에

 

소리가 있거나 말거나

 

침묵 고요 공간이 있습니다.

 

 

 

생각이 일어나기 이전에

 

생각이 있거나 말거나

 

내면 무한 공간이 있습니다.

 

 

 

이것을

 

성리로서

 

이치로서

 

사실로서

 

감각으로서 자증해야 합니다.

 

 

 

몸 밖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보면서는

 

공간과 시간을 분명하게

 

구별할 줄 압니다.

 

 

 

그러나

 

공간과 시간을

 

나에게는 적용시킬 줄 모릅니다.

 

 

 

나에게 적용시켜 보면

 

몸이 시간성이고

 

생각 마음 감정 느낌이

 

시간성입니다.

 

 

 

반면에

 

몸과 마음을 자각하는

 

깨어있음 감성 정신

 

내면 무한 고요가

 

공간성입니다.

 

 

 

육체는

 

변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물성이고

 

변화성이고

 

시간성이지만

 

 

 

또 한 번 바라보면

 

개체인 동시에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공통점은

 

육체 밖도 공간이고

 

육체 안도 공간입니다.

 

 

 

공간성과 시간성은

 

무한과 유한이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공간성 자체에는

 

이미 시간성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공간은

 

현상이나 과학이나

 

해부학적인 공간을

 

말함이 아닙니다.

 

 

 

본질 도학

 

자각 각성의 공간을 말합니다.

 

육체로서의 머리를 해부한다 하여도

 

무한 공간은 없습니다.

 

 

 

느낌의 공간입니다.

 

자각의 공간입니다.

 

각성의 공간입니다.

 

 

 

한 생각이 사라진

 

고요한 내면상태

 

테두리가 없는 무한 공간은

 

물질 현상이 아니라서

 

남에게 증명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닙니다.

 

 

 

오직

 

각자 자기 자신의 내면을

 

보고 깨달아서

 

 

 

고요 !

 

비물질을

 

보고 확인하고

 

활용하고 누리는

 

자증해야 할 사항입니다.

 

 

 

현상학이 아니고

 

본질학입니다.

 

 

 

공간은

 

현상공간을 말함이 아니고

 

내면공간을 말함입니다.

 

 

 

우선

 

몸 돌아봄을 꾸준히 하여

 

몸이 움직이나 움직이지 않으나

 

관찰공간이

 

항상함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생각 돌아봄을 꾸준히 하여

 

생각이 일어나나 일어나지 않으나

 

관찰공간이 항상함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관찰하고 있는

 

자기 자신을 관찰하여

 

 

 

보는 자 주관과

 

보이는 자 객관이 합일하여

 

보는 자도 없고 보이는 자도 없는

 

 

 

무한하고

 

절대인 한공간

 

한눈이 복원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생각의 시간성 이전에

 

내면의 공간성이 확실해집니다.

 

 

 

개념정리를 넘어

 

자증해야 할 사항입니다.

 

꾸준히 낭독하면 다 됩니다.

 

내면공간이 복원됩니다.

 

참으로

 

안되기가 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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