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야기1

내면의 눈을 뜬 사람

원대김대영 2016. 5. 16. 15:30






71. 내면의 눈을 뜬 사람

 



 

형식과 내용

 

현상과 본질

 

겉과 속

 

육안과 심안

 

 

 

생각과 감각

 

이성과 감성

 

육체와 영체

 

물성과 영성

 

시간성과 공간성

 

 

 

육안으로 보면

 

두 가지 속성은 다르다.

 

그러나 심안으로 보면

 

두 가지 속성은 다르지 않다.

 

 

 

그래서

 

육안

 

물질의 빛은

 

물질의 벽에 부딪쳐

 

막힌다.

 

그래서 답답하다.

 

 

 

그러나

 

심안

 

영성의 빛은

 

물질의 벽을 투과하여

 

막힘이 없다.

 

 

 

물질이 아니고

 

시간성이 아니고

 

개체가 아니라서

 

공간성이라서

 

막힘이 없는

 

절대성이다.

 

 

 

그래서

 

육안으로 현상만 바라보면

 

근본 바탕이 보이지 않아

 

장님의 눈인지라

 

부딪치고 갈등하고 대립하고

 

싸우고 다치고 괴롭다.

 

 

 

그러나

 

내면의 눈이 떠진 사람은

 

밖도 보는 동시에 안도 보기에

 

다르게도 보고 같게도 본다.

 

 

 

막힘이 없이

 

원인과 과정 결과를

 

꽤 뚫어 보기에

 

절로 절로 저절로 소통하게 된다.

 

 

 

열심히 하기도 쉽지 않다.

 

잘 하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정말 어려운 것은

 

본질을 바로 보는 것이다.

 

 

 

이제는

 

잘 하고

 

열심히 하는 것을 넘어

 

현상과 본질을 직관하는

 

내면의 눈을 뜬 사람들이

 

이 세상의 등불이 될 것이다.

 




'진실이야기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면을 처음 보면  (0) 2016.05.20
  (0) 2016.05.20
삶과 죽음  (0) 2016.05.16
모방과 창조  (0) 2016.05.16
수행과 생활  (0) 201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