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무엇이 정법(正法)인가요?
깨닫고 싶다고요?
눈을 뜨고 싶다고요?
그런데 수많은
종교단체 명상단체 수행단체
각자 서로가 최고이고
깨달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어디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어찌해야 하나요?
우선
돈을 많이 내라고 하면
걸러내면 됩니다.
이들은 장사꾼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많은 수행단계를 두고
복잡하게 가르치면
걸러내기 바랍니다.
진리는 그렇게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또한 밖으로
사회개혁 변혁 운동을 주장하면
아니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진리를 깨닫는다는 것은
밖을 개혁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 내면
본질을 깨닫는 공부입니다.
본질을 공부하는 데는
바른 법을 기록한
기본적인 몇 권의
공부 책 정도면 충분합니다.
요즘 같으면 인터넷으로
동영상 강의로
충분히 공부할 수 있고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자기 내면을 발견하기 위한
수행을 알려줘야 합니다.
천만가지 수행이, 팔만 장경이,
모든 성자, 스승이 필요한 이유는
오직 하나
무한하고 영원한
자기 내면(內面) 하나
깨닫기 위한 것입니다.
내면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면
가짜라고 보면 맞습니다.
깨달음은
내면을 깨닫는 것입니다.
내면을 돌아봄
내면을 바라봄
내면을 늘봄
내면 자체로 거듭나는 수행은
마지막엔
홀로 가는 길입니다.
내면은
무시간성으로서
절대공간으로서
누구와
함께 갈수 있는 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무한 공간이
자기가 되고 보면
그 거울에
천지만물이 모두 담깁니다.
이것보다
더한 보물은 없습니다.
자기가 전체입니다.
자신이 모든 것 입니다.
오직
내면의 눈을 뜨는 것이
바른 깨달음이요
큰 깨달음이요
최고의 깨달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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