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야기1

누구를 위하여 살지 마셔요.

원대김대영 2014. 6. 25. 10:54
 
 
 

 

 

 

 

 

 

 

 

11. 누구를 위하여 살지 마셔요.

 

 

 

 

 

 

누구를 위하여 살지 마셔요.

 

가족을 위하여 살고

 

사회를 위하여 살고

 

나라를 위하여 살고

 

 

모두 거짓말입니다.

 

 

오직 자기 자신

 

오직 나 하나를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오직 온전히

 

나 하나를 위하여

 

관심을 갖고 관찰하고

 

몸 마음의 일거일동을 보살피고

 

 

 

잘 숨쉬어주고

 

잘 먹여주고

 

잘 쉬어주고

 

잘 재워주고

 

잘 운동해주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것

 

그 자체가

 

이미 주변에 보시하는 것입니다.

 

 


자기 하나 잘 건사함이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음이

 

이미 공덕을 지음입니다.

 

 

 

내 몸이 아프면

 

가장 가까운

 

가족들한테 민폐를 끼칩니다.

 

그러면서

 

가족을 위하여 살겠다고

 

거짓말 합니다.

 



자기 마음 하나 잘 돌보지 못하여

 

자기의 속이 타들어 가면서

 

가장 가까운 가족들한테

 

아픈 말을 내뱉고 있으면서

 

 

 

가족을 위한다는 이름아래

 

가족을 사랑한다는 이름아래

 

나의 주견을 관철하려고

 

괴롭히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 간섭하지 않으면

 

절로 절로

 

저절로 돌아갑니다.

 

불안해 보이는 것은

 

오직

 

자기 마음 하나

 

다스리지 못한 탓입니다.

 

 

 

넘어지고 실패하더라도

 

각자의 십자가는

 

각자만이 지고갈수 있습니다.

 

대신 짊어지지 못하는 것을

 

돕겠다고 하면서

 

위로라는 립 서비스를 하는 것은

 

어리석음입니다.

 

 

 

장님이

 

장님 돕겠다는 것입니다.

 

오로지 구제해야 할 사람은

 

어리석은

 

자기 자신 하나밖에 없습니다.

 

 

 

나 하나 철이 들고

 

나 하나 정신 차리고

 

나 하나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

 

밝고 고운 눈

 

순수한 눈이 떠지면

 

세상 이대로는

 

완전무결 자체입니다.

 

 

 

세상이 삐뚤어 보이는 것은

 

내 눈이 삐뚤어져서 입니다.

 

오직 바르고

 

오직 순수하고

 

오직 진실한 눈을 복원한

 

눈뜬 사람만이 주변을 빛나게 합니다.

 

 

 

남 걱정하는 버르장머리를

 

나 하나

 

바른 사람

 

진실한 사람으로 거듭나는 데로

 

전심전력 힘을 모아야 합니다.

 

남 간섭할 여가가 없습니다.

 

 

 

각자가

 

자기 한사람을 구제하면

 

이 세상은 이미 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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