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야기5

막힘

원대김대영 2019. 7. 19. 06:54

 

 

 

 

 

 

 

 

 

35. 막힘

 

 

 

 

공간이 있고

 

길이 있고

 

흐름이 있는데

 

 

 

장벽이 중간에서

 

흐르지 못하게 함을

 

막힘이라고 합니다.

 

 

 

흐른다는 것은

 

물성이고

 

변화성이고

 

시간성이고

 

유한성입니다.

 

 

 

흐름의

 

가장 근본이고

 

바탕은

 

공간이 존재해야

 

성립합니다.

 

 

 

 

공간이 

 

존재하지 않으면

 

흐름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막힘의 근본적인 원인은

 

공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우리들

 

각자의 내면에서

 

막힘의 시작은

 

한 생각을 일으키고

 

일으킨 생각을

 

자각하지 못하여

 

먼지로 쌓이기 때문입니다.

 

 

 

생각은

 

그림자이고 

 

물질이고

 

변화성이고

 

시간성이고

 

 

유한성이기 때문에

 

 

 

자각의

 

빛으로 비추면

 

사라지는데

 

 

 

비추지 못하여

 

먼지가 쌓이고

 

벽돌이 쌓여

 

 

 

댐이 만들어지고

 

성벽이 만들어지고

 

은산철벽이 만들어져

 

장벽이 만들어집니다.

 

 

 

누가

 

장벽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본인이

 

한 생각을 

 

자각하지 못하여

 

 

 

생각

 

고정관념

 

율법이라는

 

장벽을 만들어

 

 

 

구름으로

 

허공을 가리고

 

막아버립니다.

 

 

 

머리에서

 

한 생각으로

 

몰입되어 빠지고

 

그물망을 만들어

 

스스로 꼼짝달싹을 못 합니다.

 

 

 

머릿속이 

 

한 생각으로 

 

막히기 시작하면

 

그 한 생각으로 인하여

 

온몸이 막히기 

 

시작합니다.

 

 

 

생각은

 

일으키면 일으킬수록

 

공간성을 잃고

 

 

 

개체성을 고집하는 동안

 

오그라들고

 

쭈그러지고

 

막혀서

 

답답해집니다.

 

 

 

그 영향으로

 

폐장도

 

팽창수축을 시원하게 못 하여

 

산소공급을 잘 못 하게 됩니다.

 

 

 

심장도

 

팽창수축을 잘 못 하게 되어

 

온몸에

 

피를 잘 흐르게 하지 못합니다.

 

 

 

더 나아가

 

긴장하고 굳어져

 

스스로

 

혈관을 좁히고 막아버려

 

흐르지 못하게 합니다.

 

 

 

공간이

 

무한으로 

 

복원되어야

 

흐름이

 

원만해집니다.

 

 

 

생각으로

 

장벽을 잘 만들지도 않지만

 

설사 만들어도

 

무한의 공간 속에서는

 

있으나 마나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흐름을

 

복원하려면

 

막힌 장벽을 

 

뚫는 방법도 있지만

 

 

 

공간을

 

무한대하게 복원하면

 

무한 공간 속에

 

장벽은

 

 

 

뜨거운 화롯불 속에

 

눈 한 송이 같아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공간눈으로

 

한 생각을

 

계속해서 비추면

 

 

 

생각의 

 

장벽이 

 

만들어지지 않으며

 

 

 

설사

 

만들어진 데도

 

공간이

 

무한하게 복원되면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해

 

장벽의

 

막힘이 없습니다.

 

 

 

 

생각이 은산철벽입니다.

 

생각을 나로 여기는

 

심봉사는

 

어두움이 장벽이지만

 

 

 

공간

 

무한

 

진공이

 

자기 자신 자체인 자는

 

 

 

생각

 

은산철벽

 

장벽

 

막힘이 없습니다.

 

 

 

막힘은

 

물성차원의 일입니다.

 

물성은 물성에 막히지만

 

공간성은 물성을 투과합니다.

 

 

 

생각은 은산철벽이고

 

공간은 광대무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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