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가슴이 답답할 때
가슴이 답답할 때
어떻게 하면
시원하게
뻥 뚫릴까요?
가슴이 답답한 이유를
잘 관찰하여
원인을 발견하여야 합니다.
각자가
원인이나 사연은
다 다르겠지만
보통의 경우는
사람 몸 받고
살아오면서
생각 위주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몸을 나로 여기고
마음을 나로 여기고
생각을 나로 여기고
생사 있는
유한을 나로 여기고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한 생각을 나로 여기고
한 생각
계속해서 내기 때문에
생각의 노예로 살아왔습니다.
자기가
한 생각의 거미줄을 치면서
그 거미줄에 걸려
오지도 가지도 못하는 신세입니다.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더욱더 꼼짝 못 하며
더욱더 수렁에 빠져듭니다.
굳히고 굳힌
한 생각은
머릿속을 가로막고
감정으로 쌓이고
마음으로 쌓여서
급기야는
강박증이 됩니다.
명상을 하여
치유해 보고자
이곳저곳 수행처를 다녀보지만
파고드는 힘이 약하고
바른 안내를 받지 못해
시원하게 치유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낭독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공에서 받아 적은 내용을
자기가 읽는 소리를 들으면서
낭독을 실천하면
머릿속이 텅 비워집니다.
시작은 머리입니다.
두뇌가 텅 비워져야 합니다.
생각이라는 시간성 차원이
감각이라는 공간성 차원으로
유심이 무심으로
유한이 무한으로
차원이 바뀌어야 합니다.
머리가 진공이 되어야
몸도 진공이 됩니다.
머리가 무심이 되어야
몸도 무심이 됩니다.
머릿속이
맑고 밝아지고
막힘이 없이 시원해지면
비로소
가슴이 뚫리기 시작합니다.
몸에 무자각으로 들어갔던
군힘이 빠지면서
스스로 막았던
장벽이 허물어집니다.
그러면
저절로 소통이 됩니다.
저절로 호흡이 됩니다.
헐떡이던 목숨의 호흡이
자연스럽고
깊은 호흡
유장한 호흡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면서
호흡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폐가 활성되고
심장이 활발해지면서
가슴은 시원해지고
손발은 뜨거워집니다.
머리에서 이루어진 것이
온몸에서 이루어집니다.
머리가 뚫려야
가슴도 뚫리고
온몸이 뚫립니다.
머리가 시원해져야
가슴도 시원해지고
온몸도 시원해집니다.
시작은
생각이 해결돼야 합니다.
머릿속이 해결돼야 합니다.
공간이 복원돼야 합니다.
무한이 복원돼야 합니다.
여유가 복원돼야 합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길로 가지 마시고
간단하고
쉬운 길로 가시기 바랍니다.
꾸준히 낭독을 실천하면
머리가 시원해지고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낭독
한법으로
시원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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