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방
109. 낭독방
낭독방이 운영되려면
낭독할 사람
낭독할 책
낭독할 방
안내자가 있어야 합니다.
위 네 가지는
기본으로 있어야 하고
필수로 있어야
낭독방이 운영됩니다.
낭독할 사람은
책에 관심 있는 사람
낭독에 관심 있는 사람
공부에 관심 있는 사람
본질에 관심 있는 사람
진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공부에 인연이 있는 사람이고
낭독에 인연이 있는 사람이고
진리에 인연이 있는 사람이고
진실에 인연이 있는 사람입니다.
밖으로
재색명리에 대한 추구가 끝나고
볼 장을 다 마치고
안으로 방향이 돌아선 사람
고생을 많이 해본 사람
영성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먼저 시작할 것입니다.
낭독할 책은
원대의 진실이야기 1~5권입니다.
아무 책으로 낭독한다고
다 같은 낭독이 아니고
고요에서 받아 적은
책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글 쓴 자가 고요에서
받아 적은 것처럼
낭독하는 자 또한
고요한 상태가
복원됩니다.
1~5권을
차례대로 반복하여
낭독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각자가
더 끌리는 책이 있다면
집중적으로
낭독하여도
무난합니다.
낭독할 방은
혼자 낭독한다면
각자 있는 곳이
낭독방 입니다.
두세명
혹은 그 이상이 모여
낭독한다면
형편 되는 곳에서
낭독하면
그곳이 낭독방이 됩니다.
혼자 낭독하면
혼자 낭독하는 대로
여럿이 낭독하면
여럿이 낭독하는 대로
공부가 있습니다.
낭독방은
낭독할 사람
낭독할 책
낭독할 방만 있으면
운영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모두 중요하지만
여기서
안내자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안내자는
눈 뜬 자를 말합니다.
합일 자를 말합니다.
복원된 자를 말합니다.
목소리가 바뀐 자를 말합니다.
낭독방에
안내자가 있어야
바른 안내를 할 수 있습니다.
내면눈을 뜬
안내자가 있어야
본질을 파악하고
핵심을 파악하여
막힌 것은 뚫어주고
끊어진 것은 이어주고
곁가지는 정리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소리로서
흩어진 소리가 아닌 모아진 소리
안정된 가운데 뚜렷한 소리
듣기만 하여도
눈이 떠지는 소리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진리는
요란하게 오지 않습니다.
큰 조직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큰 건물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부흥회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진리는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본래 존재하고 있습니다.
오직
나 한 사람 눈을 떠
보고 발견할 뿐입니다.
진리는
새벽처럼 다가옵니다.
고요하게 다가옵니다.
각자가
낭독하다가
문득 눈을 뜨게 됩니다.
이제
낭독자
낭독책
낭독방
안내자가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각자 놓여진 곳
낭독방에서
낭독소리가
낭랑하게
울려 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