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야기5

"을" 과 "이"

원대김대영 2019. 5. 19. 23:34

 

 

 

 

 

 

 

 

 

 

8. "" ""

 

 

 

 

몸을 돌아봄 하거나

 

마음을 돌아봄 할 때

 

보는 자와

 

보이는 자가 있어

 

주객 상대로 나누어집니다.

 

 

 

몸도 부동하고

 

마음도 부동하여

 

내면을 돌아봄 할 때도

 

 

 

내면을 보는 자와

 

보이는 자 내면과의

 

거리감이 있어

 

주객 상대로 나누어집니다.

 

 

 

주객이 있다는 것은

 

거리가 있다는 것이고

 

시간이 있다는 것이고

 

상대가 있다는 것으로

 

합일이 아닙니다.

 

 

 

보는 자와

 

보이는 자가 

 

분명하게 존재하여

 

 

 

내면이 내면을 보고

 

공간이 공간을 보고

 

무심이 무심을 보아

 

 

 

거리감이 있고

 

시간차가 있고

 

주객이 있고

 

상대가 있어

 

분열이고

 

합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욱더 

 

파고들어야 합니다.

 

 

 

파고든다는 것은

 

내면

 

공간을

 

계속해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보는 자와

 

보이는 자가

 

붙을 때까지

 

복원될 때까지

 

합일될 때까지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마지막에는

 

거리감이 없어집니다.

 

시간차가 없어집니다.

 

주객이 없어집니다.

 

상대가 없어집니다.

 

 

 

보이는 내면이

 

보고 있는

 

나의 눈이 되어버립니다.

 

 

 

절대의

 

한공간만 존재합니다.

 

이때가

 

본래 존재하는

 

무한한 눈

 

한눈이 떠지는 것입니다.

 

 

 

보는 자와

 

보이는 자가 

 

나누어져 있다가

 

 

 

보는 자가 사라지고

 

보이는 대상이 사라져

 

보는 자 없이 봄!

 

 

 

내면

 

공간

 

무한

 

진공

 

한눈만 존재합니다.

 

 

 

대상"" 바라보다가

 

"" 바라보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거리감이 사라집니다.

 

시간차가 사라집니다.

 

보다 안보다

 

잡았다 놓쳤다

 

있다 없다가 없습니다.

 

 

 

공간성은

 

항상성으로

 

존재성으로

 

작용성으로

 

무한하고 영원합니다.

 

 

 

그래서

 

관점이 달라집니다.

 

시선이 달라집니다.

 

말이 달라집니다.

 

글이 달라집니다.

 

 

 

 

 

한마디만 들어보면

 

공간성이 말하는지

 

시간성이 말하는지

 

 

 

생사 없음이 말하는지

 

생사 있음이 말하는지

 

합일이 말하는지

 

분열이 말하는지

 

즉각 감지됩니다.

 

 

 

그래서

 

""""의 차이는

 

눈을 뜨지 못함과

 

눈을 뜬 차이로서

 

천지차이인 것입니다.

 

 

 

을 다르고

 

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