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야기4

내면을 보면

원대김대영 2018. 8. 27. 21:50

 

 

 

 

 

 

 

 

 

 

26. 내면을 보면

 

 

 

 

육안으로

 

현상계의 명암을 보면

 

밝음과 어두움으로

 

음양 둘로 갈라져

 

만나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면을 보면

 

한 생각도 없다는 측면으로 보면

 

어두움으로 암이고

 

고요하고 깨끗하여

 

모두 감지된다는 측면으로 보면

 

밝음 명이라서

 

 

 

내면 하나를 보며

 

어두움으로도 보고

 

밝음으로도 보아

 

명암이 둘이 아닙니다.

 

 

 

내면은

 

공간인 동시에 빛인데

 

이 빛은 

 

눈 부시는 빛이 아니고

 

이미지로서의 빛이 아니고

 

 

 

빛없는 빛

 

감각의 빛

 

자각의 빛입니다.

 

 

 

그래서

 

공간이 빛이라 

 

공간빛이고

 

자각이 빛이라 

 

자각빛입니다.

 

 

 

정리하면

 

내면은 

 

명암일색이요

 

공즉시색입니다.

 

 

 

 

본질이 일원성이라

 

생사도 둘이 아닙니다.

 

 

 

현상계의

 

삶과 죽음은

 

움직임과 멈춤으로서

 

음양 상극 

 

둘로 나누어지지만

 

 

 

현상과 본질의

 

삶과 죽음은

 

동시성 공존성 내재성 함장성으로서

 

 

 

숨 죽여 봄 하면

 

숨은 

 

들숨(+) 날숨(-), 호흡, (), ()

 

봄은

 

제로(0), (), ()로 존재하여

 

 

 

정중동 동중정

 

사중생 생중사로

 

절대성과 상대성이 공존합니다.

 

 

 

그런데

 

절대계만 보면

 

명암이 둘이 아니듯이

 

 

 

()은 존재면으로

 

()은 작용면으로

 

정과 동이 둘이 아니고

 

 

 

()는 진공으로

 

()은 자각빛으로

 

사와 생이 둘이 아닙니다.  

 

 

 

본질계와 현상계

 

절대계와 상대계

 

공간성과 시간성

 

무한성과 유한성을

 

 

 

동시성

 

공존성

 

내재성

 

함장성으로 보아

 

 

 

이리저리 연마하여 보면

 

언어에 막히지 않고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하게 됩니다.